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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감상문/영화 (4)
Terry Very Good
코로나 양성이 뜨고, 침을 삼키는 것이 면돗날을 삼키는 듯한 고통과 견줄 수 있는 상황에서 위 영화를 보았다. 일주일간 격리하면서 아픈 것은 싫지만, 방에 박혀서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여유있게 있다라는 것이 참 행복했고, 그러던 중 이 영화를 보게 되면서.. 한 켠에 내팽개치고 있던 나의 소중한 꿈에 대해.. 감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달까..? 사람과의 일반적인 소통보다는, 감성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이 더 편하고 취향에 맞았던 나에게는 어쩌면.. 작사가가 잘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다이어트 식품가게에서 일하는 소피가 친구의 대타로 식물 물주기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그 때 방문했던 집이 팝가수로 이름을 알렸던 알렉스(휴그렌트)의 집이고..
영화 도입은 조금 지루했다.(자극적인 것만 짧게 전달하는 유튜브의 폐해인가). 벤자민은 늙은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저주에 걸린 주인공이다.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아이를 양로원에 버렸고,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사고의 틀을 깨트려버리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보통의 사람들과 함께 자랄 경우에는 "사람은 변한다. 영원한 것은 없다."라는 말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지만, 벤자민은 어렸을 적부터 겪어 온 모든 상황들이 두려움이고 낯설며 적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렇게 보여지는 시선만 달리해도, 인생을 보는 시야가 달라지는데.. 아직까지도 외모를 중요시하고, 늙어감에 속상해하는 나를 보며 반성하기도 하고.. "나는 어떤 틀 안에서밖에 볼 줄 모르는 우물 안 개구리일 뿐이구나. 아직 정신적/..
[짧은 줄거리] 첫 눈에 반해 아이(에반)를 가진 기타리스트 루이스 코넬리와 첼리스트 라일라 노바첵. 서로는 좋아했지만, 라일라 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둘은 첫 눈에 반한 날 이후로 만나지 못했고, 라일라의 교통사고 이후 아이(에반)을 보육원에 몰래 넣어서, 서로의 아이가 있는지도 모르며 11년이 흐른다. (11년 동안, 라일라와 루이스 모두 음악을 놓는다) 고아원에서 자란 에반은 음악적으로 뛰어났고, 음악만이 부모님을 찾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믿었다. 길을 잃은 에반은 구걸집단/성당/쥴리아드를 우연치않게 빠르게 거치게 되고, (어거스트러쉬라는 이름은 구걸집단의 두목이 지어준 이름이다.) 그 과정에서 루이스와 라일라는 마치 에반과 연결되어 있는 끈이 있는 것처럼, 11년 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결심/노력..
예산이 적은 야구단(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챔피언리그 우승을 위해 단장(빌리 빈)인 브래드피트가 예일대 경제학과 피터 브랜드를 직원으로 두고, 출루율 등의 수치적 요소에 집중한 세이버메트릭스 스카웃/트레이딩을 진행한다. 단장은 선수의 외모부터 시작해서 가족관계까지 고려하는 현 이적시장의 틀을 깨부시는 절제된 노력을 하고, 20연승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이적시장을 개척하게 되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느낀 점: 1. 브래드피트가 너무 멋있었음. 그의 등빨과 신체적 건강함(두꺼운 부피)은 잊을 수 없음. 그런데도 미소년같은 잘생김이 조화로워서 운동자극이 옴 ㅋㅋ 2. 딸(케이시 빈)이 부른 노래(Kerris Dorsey - The Show)가 친한 친구의 컬러링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에는 왜 이런 귀여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