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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테리베리/생각 끄적이기 (8)
Terry Very Good
이번주 5일내내 술을마신 내가 너무 싫어, 주말에 나를 돌려놓자는 의지를 다져놓고선, 토요일 저녁에 다시 술이 생각나는 나의 알콜중독증상을 보며, "어떻게 돌아가야하지? 뭐부터 돌려야할까?"가 걱정되어, 정리를 하러 카페에 왔다. 더불어 정리할 것이 저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카페와서 노트북을 펴니, 무엇을 정리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방황하던 중, 동생이 해준 말에 답을 찾았다. [개구쟁이내동생] [오후 11:49] 헐 [개구쟁이내동생] [오후 11:50] 알콜중독 이건 이제 습관의 문제야 안된다는거 알고있잖아 남들 잘 때 자고 남들 일어날 때 일어나구 오빤 개미처럼 먹는 게 아니라 뭐든 코끼리처럼 먹으니깐 그게 문제야 나는 술을 먹어도 정말 한잔이라고 오빠는 그게 아니자나 좀 자제해야해..
나는 한 회사에 5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느끼는 '반성쟁이 직장인'이다. 그래서인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항상 이런 생각을 했다. "누군가 삶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형/누나가 있었다면..." 그렇게 감정의 상처를 받아내며, 고전하며 겪은 나의 경험들이,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나의 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입사 3년차가 끝날 쯤부터는, "신입이 알아두면 좋을 직장생활 꿀팁"이란 걸 적곤 했다. 그만큼.. "나는 이 분야에 있어 진심이다." 그러다 우연치않게 '신입사원 조언 영상'을 접했고, 요즘 영상들과는 다르게, 충분히 양질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 내용을 요약해보려고 한다.(특히나 내가 요즘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해 명확한 해결책까지 제공하고 있어 더욱 메모 욕심이 났다..
생각이 많아지더라. 내 평생 꿈이자 신념이 되고싶었던 가수의 뮤지컬을 보고왔는데 당연한 것이겠지. 그 꿈이 내 꿈이 아닐거란 생각은 하지 않아. 준비한 자에게 언젠간 기회가 오겠지. 이럴 때일수록, 머릿 속에 회사와 이상의 벽을 쌓아가면서, 생각이 많아지면 안돼! 하고싶은게 많아지면서, 고민이 많아지면서, 해야 할 것을 못하면 그것도 안돼! 그럴 땐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다잡아보자. 효과가 좋더라.(좋은 거 알잖아 ㅋ) 결론은 단순하게 살자. 단순하게 살되, 임펙트 있게는 살아야지. 첫째, 회사 일 잘 하자(30분만 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질 진 몰라도, 그 무거움은 남들보다 30분만 더 투자하면 다 이기잖아? 둘째, 음악을 꾸준히 하자.(발성 연습을 게흘리 하지말고, 피아노를 오래 꾸준히 배우자.)..
23년 1월 28일. 설 이후부터의 내 일상이 정상적이지 않다. 정신적으로는 나 자신에게 혹독하려고 하나, 실제 결과물들은 아주 유혹에 나약해진 사람으로 보인달까? 뱃살은 늘어가고, 작년에 "몸무게 늘었네"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와 이제는 좀 문젠데?"싶은 경지에 이르렀다. 게다가 외모를 관리해야 할 이벤트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서, 하루 이틀 쌈박하게 음식들을 차단하다보니, 이벤트가 끝나고 나면 오히려 더 먹게되어 몸도 균형을 잃어버리고 더 찌는 느낌이다. (사실 헬스해도 안하면 근육 다 빠지는 이 상황이, 코로나 한 번 걸려서 일주일 못먹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이 상황이, 운동은 해봤자 며칠 안하면 똑같다 라는 결론이 나서, 그 시간에 책을 읽자라는 생각을 한 나의 원시적 생각...도 한 몫 ..
평소 JTBC 뉴스룸을 즐겨 보는 데, 김창옥 교수가 설 명절 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듣다보니, '결혼'에 대한 신박한 주제라 몰입하게 되었고, 그간 나의 표현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볼 땐 말이야 / 참~ / 정신이 있는거여~없는거여~ / 계속 그렇게 해라잉 / 답답하네 / 아니~ / 하지마 등등" 막상 적어보려하니, 지금부터 창피하고 부끄러운 단어들이 너무나도 쉽게쉽게 계속해서 나온다. 글을 또 쓰다보면, 갖은 이유로 나의 치부를 핑계대고 포장할까봐, 우선 바로 그 내용을 써보려한다. 5개의 순서 단계로 보면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1. 남자는 매력적인 여성을 보는 순간, 설렘이라는 감정(뇌하수체에서 도파민이라는 환각 물질)이 생긴다. 2. 남자는 해당 여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방송을 정주행한 것은 아니지만(그것이 나의 질투라는 감정일지, 두려움이란느 감정이었을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에 나온 사람들이 불량배같고 무섭게 느껴졌었다. "나와는 거리가 먼"이라는 단어로 치부했다. 그리고, 변산 비치파티에서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의 프라우드먼(모니카 팀)을 보았다. 댄스배틀이 열렸을 때 멋진 몸을 자랑하며 무대 위로 올라온 소년들도 있었더랬지. 댄스 배틀이 시작되면서부터, 그리고 끝난 뒤.. 우리 옆자리에서 그들이 음악에 맞추어 맥주를 기울이며 추는 춤과 흥들을 보면서.. 같이 갔던 친구와 함께 벙 쪄있는 상태.. 말 그대로 '멍하니' 있었다. 이렇게 깔려있는 판에서, 그 흥에 합류는 못 할망정, 가지고 있던 에너지마저 푹푹 빠져나가듯 서로가 그러고 있는 모습에 웃으며..
나의 옹졸함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 나와 잘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잘지내고 싶었던(= 나도 모르게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나의 실수나 잘못으로 기분상해하거나 화를 내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해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내가 실수/잘못한 것을 이실직고하고, 해결하는 과정' 에서는 감정/기분이 특히나 더 예민해져서 '내가 잘못했다라는 본질'을 잊고, "당장에 보이는 상대방의 말투 등"에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이번 상황에서 나의 옹졸함이 나타난 부분은? → 내 잘못이 먼저이고, 그게 사건의 발화점이 된 건데, 그 잘못을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작은 꼬투리/핑계(말투 등)가 생기면 화를 낸다. 나의 옹졸함을 발견했을 때 '화'를 먼저 발산하지 않으려면? → 상대의 마음이 언제 풀릴 지는 내가 정할 ..
이번 달부터는 상경을 위해 눈여겨보았던 부서/팀에 직접적인 Contact하고 있으며, 그 과정 속에서 다양한 감정(두려움, 설렘 등)과 생각(적응, 상경 후 쟁취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이 드는 시점이다. 그 다양한 생각 중 한 갈래는 "서울을 가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서울을 꼭 가야겠다" 인데, 금번 친구들과의 대천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오는 과정 속에서 "서울을 가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해결해줄 수 있는 한 가지 괜찮은 방법이 떠올랐다. 지방 사람(나 )들은 서울 올라가는 것에 대해 두가지 감정(시기/질투/합리화 OR 동경/갈망/도전)을 가진다. 그러면서 '나'라는 지방러는 서울러에게 자연스레 그 갭과 격을 느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그 갭과 격을 매꾸기 위해서는 "지방러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