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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 Very Good
그간 함께 있으며 많이 배운 차장님께서 하신 말씀들에 대해,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함께한 성수와 원주 그리고 치맥집의 추억들이 내게 큰 성장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아래 내용들을 각골난망하자.1. 네가 지금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본 그 다양한 분야들이 지금은 연관관계가 없어보이겠지만, 언젠가 차곡차곡 해오다보면 그게 결국은 하나로 모여지는 상황이 생긴다. 그걸 하나로 모아서 꾸준히 밀고나가면 만물을 꿰뚫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일이관지 * 일이관지: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것을 꿰뚫다.2. 이래서 사람은 '내 일'을 해야한다. * 더 일하더라도 나한테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 윗사람 눈치보며 살지 않으려면..3. 나는 중간 다리 역할이다. 꽃은 내 후대에서 발할 수 있도록 살 것이다. 4. 주식은 ..
아래와 같이 알림이 왔길레, 정기점검 어떻게 하는거야 하면서 고민 중에..인터넷에서 예약하고 가야된다고 해서 들어가보니 전주에는 한 곳밖에 없더라고.. 알고보니 자동차검사는 민간검사소에서도 가능했고.. 결국 네이버에 검색해서 “전주 천일자동차검사소”로 갔다. 전주 검사소 중 네이버 예약이 가능한 검사소가 별로 없었는데, 카센터 장소가 조금 깊숙히 들어가는 곳에 있어서 온라인 마케팅을 참 잘하셨네 싶었다. 사장님부터 참 친절하셨는데, “인터넷에서 보니까, 엔진오일 등도 교체 가능하던데, 전체적으로 한 번 봐주실 수 있나요?”라고 여쭤봤고, 점검하시면서 간단한 것들은 봐주셨다. 결과는 합격~!! 시험 본 것도 아닌데, 차 관리를 워낙 안하다보니 걱정을 좀 했는데, 막상 합격했다니 짜릿했다. 엔진오일 갈아주실..
이번주 5일내내 술을마신 내가 너무 싫어, 주말에 나를 돌려놓자는 의지를 다져놓고선, 토요일 저녁에 다시 술이 생각나는 나의 알콜중독증상을 보며, "어떻게 돌아가야하지? 뭐부터 돌려야할까?"가 걱정되어, 정리를 하러 카페에 왔다. 더불어 정리할 것이 저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카페와서 노트북을 펴니, 무엇을 정리해야할 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방황하던 중, 동생이 해준 말에 답을 찾았다. [개구쟁이내동생] [오후 11:49] 헐 [개구쟁이내동생] [오후 11:50] 알콜중독 이건 이제 습관의 문제야 안된다는거 알고있잖아 남들 잘 때 자고 남들 일어날 때 일어나구 오빤 개미처럼 먹는 게 아니라 뭐든 코끼리처럼 먹으니깐 그게 문제야 나는 술을 먹어도 정말 한잔이라고 오빠는 그게 아니자나 좀 자제해야해..
나는 한 회사에 5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느끼는 '반성쟁이 직장인'이다. 그래서인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항상 이런 생각을 했다. "누군가 삶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형/누나가 있었다면..." 그렇게 감정의 상처를 받아내며, 고전하며 겪은 나의 경험들이,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나의 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입사 3년차가 끝날 쯤부터는, "신입이 알아두면 좋을 직장생활 꿀팁"이란 걸 적곤 했다. 그만큼.. "나는 이 분야에 있어 진심이다." 그러다 우연치않게 '신입사원 조언 영상'을 접했고, 요즘 영상들과는 다르게, 충분히 양질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 내용을 요약해보려고 한다.(특히나 내가 요즘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해 명확한 해결책까지 제공하고 있어 더욱 메모 욕심이 났다..
생각이 많아지더라. 내 평생 꿈이자 신념이 되고싶었던 가수의 뮤지컬을 보고왔는데 당연한 것이겠지. 그 꿈이 내 꿈이 아닐거란 생각은 하지 않아. 준비한 자에게 언젠간 기회가 오겠지. 이럴 때일수록, 머릿 속에 회사와 이상의 벽을 쌓아가면서, 생각이 많아지면 안돼! 하고싶은게 많아지면서, 고민이 많아지면서, 해야 할 것을 못하면 그것도 안돼! 그럴 땐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다잡아보자. 효과가 좋더라.(좋은 거 알잖아 ㅋ) 결론은 단순하게 살자. 단순하게 살되, 임펙트 있게는 살아야지. 첫째, 회사 일 잘 하자(30분만 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질 진 몰라도, 그 무거움은 남들보다 30분만 더 투자하면 다 이기잖아? 둘째, 음악을 꾸준히 하자.(발성 연습을 게흘리 하지말고, 피아노를 오래 꾸준히 배우자.)..
23년 1월 28일. 설 이후부터의 내 일상이 정상적이지 않다. 정신적으로는 나 자신에게 혹독하려고 하나, 실제 결과물들은 아주 유혹에 나약해진 사람으로 보인달까? 뱃살은 늘어가고, 작년에 "몸무게 늘었네"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와 이제는 좀 문젠데?"싶은 경지에 이르렀다. 게다가 외모를 관리해야 할 이벤트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서, 하루 이틀 쌈박하게 음식들을 차단하다보니, 이벤트가 끝나고 나면 오히려 더 먹게되어 몸도 균형을 잃어버리고 더 찌는 느낌이다. (사실 헬스해도 안하면 근육 다 빠지는 이 상황이, 코로나 한 번 걸려서 일주일 못먹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이 상황이, 운동은 해봤자 며칠 안하면 똑같다 라는 결론이 나서, 그 시간에 책을 읽자라는 생각을 한 나의 원시적 생각...도 한 몫 ..
평소 JTBC 뉴스룸을 즐겨 보는 데, 김창옥 교수가 설 명절 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듣다보니, '결혼'에 대한 신박한 주제라 몰입하게 되었고, 그간 나의 표현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볼 땐 말이야 / 참~ / 정신이 있는거여~없는거여~ / 계속 그렇게 해라잉 / 답답하네 / 아니~ / 하지마 등등" 막상 적어보려하니, 지금부터 창피하고 부끄러운 단어들이 너무나도 쉽게쉽게 계속해서 나온다. 글을 또 쓰다보면, 갖은 이유로 나의 치부를 핑계대고 포장할까봐, 우선 바로 그 내용을 써보려한다. 5개의 순서 단계로 보면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1. 남자는 매력적인 여성을 보는 순간, 설렘이라는 감정(뇌하수체에서 도파민이라는 환각 물질)이 생긴다. 2. 남자는 해당 여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좋은 기회가 있어 에고그램 자가진단을 하며 나의 성향이 어떤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성향에 대해 수치적으로 파악해볼 수 있는 이 진단을 나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가족/연인/회사동료들과 함께 테스트 결과를 공유해보며 각자의 성향을 파악해보고 더욱 더 가까워지는 것도 참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왼쪽에 보이는 표에 1~5(전혀아니다 조금아니다 보통 조금맞다 매우맞다)로 점수를 매기고, 각 줄의 총합을 오른쪽 표에 점으로 찍어 이어보았다. 그러면 5개의 점이 찍히는데, 각각의 점으로 본인이 지배/관용적 헌신/몰인정적 현실/무계획적 해방/폐쇠적 의존/독자적 중 어느 경향에 가까운지를 파악할 수 있다. 10~23 사이에 있다면 큰 문제 없이 그 area 안에 있도록 유지하면 된다고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