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훌륭한모국어
- 비밀번호변경
- todolist
- 공작과개미
- UPSERT
- 네인생우습지않다
- 나만의주식5법칙
- 중용
- delete
- Django
- Python
- 옹졸함
- Face Detection
- 헬레나크로닌
- 클라우드
- linux명령어
- 성선택
- 꼭읽어봐야할책
- 서울로가자
- Git
- 일일투자금액
- 다산의마지막습관
- git 업로드
- 독후감
- php
- MySQL
- db
- 지방사람이보는서울사람
- OpenCV
- ChatGPT
- Today
- Total
목록감상문/책 (25)
Terry Very Good
[조화 / 음악] 시와 음악은 감정을 순화식히는 역할이자, 조화의 역할이다. 음악을 이뤄서 마음을 다스리면 조화롭고 곧고 자애롭고 신실한 마음이 솟아난다. 조화롭고, 곧고, 자애롭고, 신실한 마음이 생겨나면 즐겁고, 즐거우면 편안하고, 편안하면 오래가고, 오래가면 노하지 않아도 위엄이 있다. 음악을 이룸으로써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시라는 것은 "뜻을 말하는 것"이다. 뜻이 저속하면 억지로 청고한 말을 해도 조리가 이뤄지지 않는다. 아무리 멋진 말로 꾸며도 올바른 뜻이 없으면 세상을 밝히는 진실과 참된 아름다움은 얻을 수 없다. 진실은 아름다움을 위해 꾸며지곤 하니,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부를 때에는 담백해야 한다. [학습] 초서(秒書): 책의 중요한 부분을 뽑아서 직접 기록하며 책을 읽는 것 -> 학문..
[사회 / 회사 / 업] 신하의 간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군주가 재난을 당했는데도 군주를 위해 죽는 것은 헛된 죽음이며, 거짓된 충성이다. = 신하가 일방적으로 군주를 모셔야 하는 것도 아니며, 군주도 권세만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책임을 다해야 한다.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 선우후락(선비는 마땅히 천하 사람의 근심에 앞서 근심해야 하고, 천하 사람들이 다 즐거워 한 뒤에야 즐거워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계급을 막론하고, 서로간의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눈 앞의 사람을 존중할 지 모르면, 존중받을 자격이 없다. 스스로에게 너그럽다면, 모두에게 부끄러워진다. 맡은 일은 부지런히 행하고, 그 밖의 일에는 감히 삼가지 않음이 없다.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지위가 없음을 걱..
[우선순위]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야 어른이 된다. 그 중에서도 급선무(서둘러서 먼저 해야 할 일)를 모르면,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더라도, 아무리 어진(仁) 사람이라도 그 지혜와 사랑은 무용지물이 된다. 즉, '아는 것과 사랑해야 할 대상에도 분명한 우선순위가 있다'라는 것이다.(=바로 곁에 있는 가족부터 사랑하지 않으면서 세상을 향한 사랑을 외치는 것은 진정성이 없는 공허한 주장이다) (다산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마음을 다스리고 성품을 기르는 것(삶의 근본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라고 했다) [가족/부모/형제] 가까운 사이부터 진심을 다하라. 자식이 부모에게 해야 할 도리: (1). 나갈 때는 반드시 알리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을 비추고, 다니는 곳은 반드시 일정해야하고,..
13. 道不遠人章(도불원인장): 子曰 道不遠人人之爲道而遠人不可以爲道 자왈 도불원인인지위도이원인불가이위도 더보기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도는 사람에게서 멀지 아니하니, 사람이 도를 행하되 사람을 멀리한다면, 도가 될 수 없는 것이다. 詩云 伐柯伐柯其則不遠 執柯以伐柯睨而視之猶以爲遠 시운 벌가벌가기칙불원 집가이벌가예이시지유이위원 故君子以人治人改而止 고군자이인치인개이지 더보기 시경에 말하기를, "도끼자루를 찍어내나니 도끼자루를 찍어내나니, 그 법은 멀지 않도다"라고 하셨다. 도끼 자루를 잡고서 도끼 자루를 찍어내되, 대중하여 보고 오히려 멀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으로서 사람을 다스리다가 고쳐져야 그만둔다. [부연 설명] 도끼를 만들기 위해, 자루(도낏날을 끼우는 나무)를 만들어야하고, 자루를 만들기 ..
12. 夫婦之愚章(부부지우장): 君子之道費而隱 군자지도비이은 군자의 도는 광대하면서도 은미하다. (군자의 도는 쉽게 드러나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꼭꼭 숨어 누구도 모르는 것이기도 하다.) 夫婦之愚可以與知焉 及其至也雖聖人亦有所不知焉 부부지우가이여지언 급기지야수성인역유소부지언 부부(평범한 남여, 서민)의 어리석음(우매함)으로도 가히 함께 알 수 있는 것이지만, 그 지극함에 이르러서는 비록 성인(지혜와 덕이 뛰어난 사람)이라 하더라도 알지 못한다. 夫婦之不肖可以能行焉 及其至也雖聖人亦有所不能焉 부부지불초가이능행언 급기지야수성인역유소불능언 부부의 불초(부족)함으로도 가히 행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 지극함에 미쳐서는 비록 성인이라 하더라도 할 수 없다. 天地之大也人猶有所憾 故君子語大天下莫能載焉語小天下莫能破焉 천지..
1장: 중용(중화)의 정의 ['도'에 대한 설명] - 하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우리 안에 담긴 것이 본성이고, 그 목적에 부합하여 본성을 따르는 것이 도리. 올바른 나의 주관에 입각하여 도리를 조심히 따라야한다. ['중용의 중화'에 대한 설명] 희로애락의 감정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음을 중이라하며, 이 '중'을 적적히 잘 나타내는 것이 '화'라고 한다. 중과 화의 지극한 데 이르게 되면, 세상이 평화롭다. 2장: 중용은 적절한 시에서 중을 발현하는 것이다. 3장: 이러한 중용을 행하는 자가 드문 지 오래되었다. 4,5장: 중용은 행하기 어렵다(지혜로운 자는 지나치고, 어리것은 자는 미치지 못하기에) 중용은 행함에 그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맛을 느끼며 즐기는 데에서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다. -..
11. 索隱行怪章(색은행괴장): 子曰 素(⇒索)隱行怪 後世 有述焉 吾弗爲之矣 자왈 소(⇒색)은행괴 후세 유술언 오불위지의 素 : 본디 소, 여기서는 索(찾을 색). 공자 말씀하시기를 "숨은 것을 찾아내고, 괴이한 행동하는 것을 후세에 서술하는 이가 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노라 君子 遵道而行 半途而廢 吾弗能已矣 군자 준도이행 반도이폐 오불능이의 일부의 군자들은 도를 따라 가다가 중도에서 그만두는 경우가 있지만, 나는 능히 그만두지 못하노라. 君子 依乎中庸 遯世不見知而不悔 唯聖者 能之 군자 의호중용 돈세불견지이불회 유성자 능지 군자는 중용을 따라 살며 세상에 은둔하여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니, 오직 성인이라야 능(이렇게 할 수 있다)하느니라. 遯 : 피할 돈(둔), 은둔할 돈(..
10.子路問强章(자로문강장): 子路 問强 자로 문강 자로가 강함을 묻자. 子曰 南方之强與 北方之强與 抑而强與 자왈 남방지강여 북방지강여 억이강여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남방의 강함인가? 북방의 강함인가? 아니라면 네가 추구하는 강함인가?” 寬柔以敎 不報無道 南方之强也 君子居之 관유이교 불보무도 남방지강야 군자거지 너그러우며 부드러움으로써 가르치고 , 무도한 이를 보복하지 않는 것(비폭력)은 남방의 강이니 군자가 이러한 강함에 처하느니라. 袵金革 死而不厭 北方之强也 而强者居之 임금혁 사이불염 북방지강야 이강자거지 병장기와 갑옷을 깔고 자며 싸우다 죽게 되어도 싫어하지 않는 것이 북방의 강이니, 너(자로)의 강함이 이곳에 처하느니라. 故 君子 和而不流 强哉矯 中立而不倚 强哉矯 國有道 고 군자 화이불류 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