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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마지막 습관]을 읽고 마음에 새길 내용 4(삶의 기본 덕목, 자기성찰, 발전, 페이스) 본문

감상문/책

[다산의 마지막 습관]을 읽고 마음에 새길 내용 4(삶의 기본 덕목, 자기성찰, 발전, 페이스)

테리베리 2022. 7. 3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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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본 덕목]

부지례무리입야: 예를 모르면 설 수 없다.
예절: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
태도: 배움이 없어 지식은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삶을 진실하고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배운 사람으로 인정한다.<자하, 논어>

 

[자기성찰 / 발전]

근본에 충실한 것: 바탕이 단단한 사람은 어떤 곳에 가서도 결국은 해낸다.

군자가 말하는 생각해야 할 9가지
1. 볼 때는 명확하게(분명) / 2. 들을 때는 또렷하게(명확) / 3. 얼굴빛은 온화하게(배려) / 4. 용모는 공손하게 / 말은 질실하게(진심)
6. 일은 충실하게 / 7. 의문이 있을 떄는 질문 / 8. 화가 날 떄는 훗날에 처할 어려움을 생각 / 9. 이들이 되는 일을 볼 때는 의로운가 생각

남의 욕망을 나의 욕망으로 착각하며 사는 것은 불행한 인생이다. 그렇게 자신을 속이며 살다보면, 인생 자체가 거짓말이 된다.

내면의 충실함과 외면의 단정함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느리더라도 정도를 걸어라(지름길로 가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며, 편법과 요령을 쓰지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신과 믿음을 함부러 굽혀서는 안된다. 하지만 과감한 결단과 함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세심함도 갖추어야 한다.(담대심소)

선비는 하루에 하루만큼 성장해 나아간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어가기 위해 애쓴다. 그것이 스스로에 대한 존중이다.

오늘을 품고자 하는 자는 어제의 실수를 품을 수 있어야 한다.
허물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허물을 고칠 줄 모르는 게 부끄러운 것이다.

세상을 뒤덮는 공로도 (뽐낼긍) 한 자를 당하지 못하고, 하늘에 가득 찬 허물도 (뉘우칠 회) 한 자를 당해내지 못한다.

나는 나에게만큼은 손가락질을 받고싶지 않다. 비난에는 자격이 필요하고, 자격을 갖추면 비난하지 않는다.

나는 어디를 향해 걷고 있을까?(답해보기)

 

[페이스]

똑바로 걸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르게 걷는 이들의 발걸음을 무시한다.

처음에는 반짝반짝 빛나던 인물들이 어느 순간부터 사라지는 까닭은 모두 초조함과 조급함 때문이다. 자기가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면서, 꾸준히 자신을 연마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이긴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그리고 꾸준함이다. 옳은 방향으로 쉬지 않고 갈 수 있다면 결국 일은 이루어진다. 속도는 상대적인 것이며,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는 호흡이다.

단지 호방하고 의협심있는 사람의 겉보습만 보고 배우려고 하다가는 겉은 그럴듯하나 내면의 충실함은 없는 빈껍데기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계했던 것이다.

다른 사람을 아는 것은 지혜로움이지만, 자신을 아는 것은 명철함이다.

(이건 나의 페이스 자기합리화네 ㅋ) "진지하다" 라는 건 재미없다 진부하다가 아니라, 말을 생각하고 곱씹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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