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Segment Routing)과 IPv6의 관계

SR(Segment Routing): 사용자 패킷 헤더의 라우팅 정보를 라우터가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라우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라우터가 알아서 패킷 헤더를 읽어 패킷을 Destination까지 전송해주는 프로토콜)로, 2014년부터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인터넷표준화기구)가 개발해 왔으며, Cisco를 비롯한 주요 테크 회사들이 적극 사용하고 있음.

IPv6: 네트워크 상의 컴퓨터들을 식별하고,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IPv4에 비해 패킷 크기가 확장되었으며, 사용자 정의 헤더 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가장 최신 버전의 Internet Protocol.

BGP: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라우터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일련의 네트워크들을 통해서 임의의 IP 주소까지 연결되는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Protocol로 현재도 사용되고 있다.
    - 목적지 IP 주소에 의해서만 전달이 결정된다(= 트래픽 출처와 상관 없이, 목적지까지의 가장 짧은 경로를 택하여 다음 경유지(홉)로 트래픽 전달함)
   - 다음 Hop 이후의 경로에 대해서는 제어할 수 없음(=라우터가 BGP로 패킷을 전달하고 나면, 그 다음 라우터가 어떻게 동작할 지에 대해서는 이미 정해진 규칙에 의해 Destination까지 가고, 제어할 수 없다. = 안전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 정적인 설정 정책에 기반하여 라우팅이 결정된다.(대부분 수동으로 설정하며, 동적이지 않다. BGP는 재설정하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똑같은 경로로 전달한다.)
   - 선택되지 않은 경로는 전파될 수 없다.(수백만개의 경로 중에서 가장 짧은 경로 외의 경로들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의 다양성이 크게 상실된다.)

>> 따라서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사용해여 현재의 nw서비스 신뢰도를 보증할 수 있다. >> NW 변경사항 생길 떄마다 BGP는 업데이트 해야하는데, 그러면 그 사이동안 두 지점 사이의 경로가 계속해서 변경되어야 하며, 이는 인터넷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