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학익지구 시티오씨엘 4단지 84OT 청약 당첨 후기(feat. 3년차 사원의 28살 내집마련)
시티오씨엘 4단지의 84OT 타입의 경쟁률은 133.5:1이었고, 잔여호실 15개는 129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이 완료되었다.
시티오씨엘은 용현학익지구에 1~6단지까지 지어질 예정이며, 1군브랜드 3곳(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의 컨소시움으로 만들어지는 13000세대의 마지막 오피스텔의 청약이 종료된 것이다.
* 본 개발은 미니신도시급의 개발로 부동산적인 관점에서도 신도시 매커니즘으로 접근해야한다.
단지 내부의 컨셉도 어마어마하다. 성복역의 롯데캐슬보다 웅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단지 내에 대형슈퍼/백화점/지하철 이동 통로가 따로 마련 된다면..)
교통 면으로 볼 때에는 2024년 개발되는 학익역과의 거리가 100m정도로 예정되어있고,
역으로는 1정거장,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는 KTX송도역은 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될 예정이며,
월곶-판교선이 뚫리면 판교 출퇴근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4단지 주위의 환경은 용혁내꺼님이 19년12월에 만들어놓으신 자료를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 84OT타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84OT타입은 오피스텔이라 세탁건조기/냉장고를 제외한 많은 넘치는 옵션(김치냉장고, 주방태블릿, 에어컨 3대 등등)이 들어있고, 2개의 방과 거실은 30평대 아파트에 비해 만족하지 못하겠지만, 26평대 치고는 굉장히 잘 빠져있었다.
"23년부터 인천 서구의 공급량이 대폭 증가하여 인천의 집값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을 했었다.
그래서 그간 부동산 공부를 하며 만난 부동산 전문가분들께 고견을 여쭤보니, 아래와 같은 말씀을 하셨다.
"시티오씨엘의 Case는 미니신도시급의 개발로, 부동산적인 관점에서도 신도시 매커니즘으로 접근해야한다."
"진짜진짜 잘한 일이다. 리버하임보다 50배는 좋다. 여기는 뒤집어지고 있는 곳이다. 꼭 쥐고있어라""
"씨티오씨엘은 실거주로도 좋고 투자로도 좋고 전세월세 다 좋다."
"하난 하셨고 계속 일반 아파트 청약도 도전하라."
"첫 청약에 대박을 잡은 사람 처음본다. 층수랑 타입까지 완벽하다. 꼭 쥐고 가라.
모든 투자에 있어서 굉장히 보수적으로 진행하는 나이지만,
모든 상황과 조건들을 보았을 때 이 청약은 계약을 진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동의 위치, 30 후반대의 층 그리고 평형대까지도 너무나도 완벽했기에
28살 나의 첫 주택구입은 이 곳으로 정하려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시티오씨엘/인천용현학익지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하려한다.
마지막으로 그간 재태크 공부를 하며 흘렸던 땀, 눈물과 마음고생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며
나 자신을 대견해하고, 칭찬하고, 토닥여주면서..!! 그렇게 첫 청약 당첨기 1화를 마쳐보겠다.
고생했다!!!!! 제이에스유니버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