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읽남] 내년 8월을 기점, 부동산 시장에 불어닥칠 피바람
6월 KB주택동향(주택매매가격 변동) : 이러다 올해만 20% 더 올라갈 것 같다.
- 매매 동향: 6월 세금도 나 냈으니, 더 비싸게 팔려고 기다리는 사람 많음. 서울은 전년 대비 19.48% 오름..
- 전세 동향: 달 0.23% 오르면 정상인데, 0.88%면 많이 오른 것. 서울은 전년 대비 17.86% 오름..
내년 8월 불어닥칠 피바람의 요인
요인 1. 서울 재개발 / 재건축을 추진하는 동안의 3년 정도는 이주 수요가 증가한다.
( = 주변 지역의 전세로 가기때문에 전세수요는 오르고, 전세 가격은 오른다.)
요인 2. 매년 신규 입주 공급 물량 5만 채였는데, 내년은 2만 채만 공급된다.(공급이 줄어서, 물건이 없으면, 가격 상승)
요인 3. 계약갱신청구권(처음 살던 전세료로 2년 더 살 수 있는 제도) 만료되는 22년 8월, 빠져나오는 전세입자 많다.
(안그래도 없는 물건을 사려는 사람은 더 많아지니 가격은 또 상승)
다음 정권이 해결해주겠지..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전월세 상승은 22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 말한다. 이를 해결하는 건 다음 정권..
22년 3월에 대통령을 새로 뽑으니, 3개월의 허니문 기간을 가지고, 정부가 22년 6~7월쯤 뭔가를 세울 것이다. 그러나 22년 8월은 계약갱신청구권(2년간 처음 살던 전세료로 살 수 있는 제도) 만료되는 달로, 4년간 같은전세금으로 살던 전세입자들은 그 때의 전세가격과 갭차이가 엄청 날 것인데, 서울에 재개발/재건축 추진하는 중이라 전세 이주수요가 늘어서 사고싶어도 매매/전세가 모두 불가할 것이다.
=> 이럴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3기신도시이다. 풍선에 바람을 빼기 위해서는 옆으로 옮겨줘야하는데, 하지만 3기신도시는 입주까지 아무리 빨라도 25~26년이다. 그렇게되면, 공급이 없어 방법이 없다.
더불어 20년 예산 512조 -> 21년 558조 -> 22조 589조로 늘린다는데, 이를 이용하여 돈을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해서든 집을 사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 수요는 많고 주택은 적으니 가격이 계속 올라가겠지.
임대차 3법만 안했어도 이렇게까지 올르지는 않았을텐데, 이미 올라가고 있고, 당장에 공급되는 것이 없으니까 막을 방법이 없다.
다음 정권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1주택도 없는 사람이 손가락만 빨고 있는 것은 정말 위험한 것 같다.